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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ddy's story/추억 이야기

추억의 치킨, 림스치킨 소환!

코로나 19 덕분에 다시 찾게 된 림스치킨

외출을 삼가해야 하는 요즈음..
주말이면 한 두번은 집 주변이나 가까운 맛집을 찾아다니던 우리 생활이 조금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이면 삼시 세끼를 챙기는 와이프님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게 되고, 자연스레 배달 음식을 찾게 되더라고요.  

쓰지도 않던 '배X민X'에 엄지를 올려보던 어느날 문득 발견한 그 이름 '림스치킨'

기억하는 분들을 위한 로고

 

이 때까지도 설마 했는데...

와이프님과 설마 설마 하면서... '밑져야 본전'이라고 사전 실드를 치며 시켜보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3조각 추가하는 근거없는 자신감까지...
거기에 아이를 위한 감자튀김 득템을 위해 해보지도 않은 리뷰 이벤트까지 참여를 선언하며 과감한 주문을 했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주문해서 그런지 배달기사님의 서비스는 생각보다 빠르게 전달되었습니다. 
두근두근.... 과연....그 맛은 정확히 표현할 수 없지만 그 추억만을 가지고 먹어본 림스치킨!!!

이 때까지도 확신하지 못했는데...

걱정반 기대반으로 한입 먹어보고는....
우리는 바로 소리 질렀답니다~!! 정말 어린시절 추억이 함께 밀려오는 그 맛!
옛날 살던 동네로 추억의 여행을 온 기분!! 정말 이상한 느낌? 이 들더라구요.
정말 어렸을적 먹었던 그 림스 치킨이 맞습니다! 추억의 맛도 소환해 주고 추억의 공간과 시간도 소환해 줍니다. 물론 함께한 알콜의 량에 따라 소환의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고는 평소 하지도 않던 리뷰를 올렸더니, 사장님도 이렇게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네요!!
아무리 홍보를 위한 거라지만 지금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이상한 연대감?이 느껴지는 저녁이었습니다. 

기억나시는 분 한번 도전해 보세요!! 추억의 치킨맛 소환입니다!!